여자친구가 내 생일 선물로 해준 EOS 500D, 신상이라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여자친구도 사용하고 나도 사용하기 용이한 제품을 물색하다보니 니콘과 캐논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결국 500D로 낙찰. 특히 여차 하면 캠대용으로 HD급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기능도 선택 요인에 한몫 했음. 자주 놀러가서 많이 찍어달라고, 또 찍으라고 은근한 압박을 주기 위한 당근 아이템으로 하사받았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굽신굽신;;ㅠ_ㅠ) 이제는 스펙만 500만 화소인 노이즈대마왕 폰카(인증샷도 휴카로... ㅡㅜ)로 찍어대는 일은 안녕! 지인들(미르형이랑, 른선닷컴 잊지않겠다.ㅋㅋ)도 폰카로 좀 그만 찍어대라고 구박을 줬었는데, 이제 나도 신무기를 구축했다고!!! 텤노마트에서 가격라인을 파악해봤는데, 일반 캐논매장에서 구매하는거랑 2만원밖에 차이 안나고 제품의 정품성에 도저히 신뢰가 가질 않아 캐논플라자에가서 직접 구입했다. 캐논플라자에서 구입하니 구매가의 5%를 악세서리(8GB 메모리카드와 HDMI캐이블로 선택)로 증정하고 미니앨범과 선인장 화분증정등 다양한 혜택을 주어 기분좋은 쇼핑이 되었다. 기존에 보유하고있던 EOS5에 마운트 된 UltraSonic EF 28-105mm f/3.5-4.5 Ⅱ USM 렌즈가 있었기에 바디만 구입하였다. 6월 20일까지 정품등록하면 120GB하드까지 받을 수있었는데, 아깝;;; 뭐 캐논바디의 크리티컬 결함으로 인지되고 있는 오일스팟 또한 지못미이긴 하겠지만, 캐논을 사용하며 정든 유저이기에 그정도 결함이야 패스. 이제 큰 결정을 선뜻 해준 여자친구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마구마구 찍어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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